미국의 한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반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장차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냐?"
이 물음에 아이들은 저마다 큰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위대한 학자가 되겠습니다." "세계적인 기업인이 되겠습니다." "훌륭한 정치가가 되겠습니다."
이때 한 명의 아이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놀란 선생님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다시 대답했습니다. "아무리 높은 자리에서 큰일을 하고 명성을 떨친다 해도 사람다운 사람이 아니라면 동물과 다를 바 없음으로, 저는 사람다운 사람이 꼭 되고 싶습니다."
이 아이가 훗날 미국의 20대 대통령인 '제임스 A. 가필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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