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인공지능,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에 적용될 것인가?
taegu955
2017-11-15 13: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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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의 바둑기사 이세돌을 꺾은 알파고444를 기억할 것이다. 2016년 3월의 이 대국 이후 인공지능에 관한 국내외의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인공지능이 인간 흉내를 내던 단계에서 인간을 뛰어넘는 존재가 되기 시작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음성인식과 손 글씨 인식이 일반화 된지는 오래고, 새로운 동물과 식물의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그 이름을 알려주는 앱도 등장했다. 모 대학에서는 사람의 병을 의사보다 더 정확히 진단하는 인공지능이 설치되었고 날씨와 인공위성 자료를 분석하는 인공지능도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관련 기술의 발전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정식명칭은 ‘2017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KSC2017, 이후 컨퍼런스로 표기)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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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컨퍼런스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최하는 국가적 행사로 국내외 산·학·연 슈퍼컴퓨팅 전문가 및 인공지능 전문가 그리고 이를 관람하려는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산·학·연 협동 연구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를 제공·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인공지능, HPC(고성능컴퓨터), 계산과학 등과 같은 첨단연구과제의 결과를 발표하는 트랙도 동시에 열리는데 이중에서도 특히 <인공지능·딥러닝> 트랙이 전문가와 일반인들 사이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알파고444 이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국내의 연구 가 어느 정도까지 발전해 왔는가?’ 에 대한 궁금증이 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머신러닝은 알파고라는 이름의 바둑프로그램에 적용한 이후,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되고 있다. 가장 먼저 이미지 분류와 학습에 적용이 되었고, 기상예측과 인공위성 관측자료 분석에도 사용되었다. 그리고 의료 헬스 분야의 연구도 활발하여 치매와 암을 인간보다 더 정확한 확률로 진단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2017년에는 정보보안 분야의 새로운 희망으로 인공지능이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과 정보보안.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 두 기술이 이제 하나로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