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융합·응용 컴퓨터 과학자 대회가 24일부터 5일간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힐튼경주호텔, 경주 최부자아카데미 등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대회는 70여개국의 컴퓨터 분야 과학자, 교수, 공학자, 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응용·융합 컴퓨터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그동안 대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열렸으나 2012년 경주시가 스페인 살라망카, 이탈리아 피사, 중국 베이징 등과 경합해 유치했다. 대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서울대, 경북대, 숭실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관광공사, 경주시가 후원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에서 국제 최고 수준의 융합·응용 컴퓨터 대회를 열어 경주시가 융합IT 기술 기반의 국제적인 문화 융성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